서정협 권한대행, 감염병 전담병원 1년 '서남병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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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1년을 맞은 서남병원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2월20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시작했다.
서 권한대행은 장성희 서남병원장 등 의료진과 간담회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장 의료인력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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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1년을 맞은 서남병원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2월20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시작했다. 그동안 서남병원에서 진료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1618명이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총 85명이다.
서 권한대행은 서남병원 종합상황실(2층)과 코로나19 병동(5층)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선제검사소를 찾아 추운날씨에 진단검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권한대행은 장성희 서남병원장 등 의료진과 간담회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장 의료인력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서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병원발 집단감염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현장을 돌아보고 재점검해야 한다"며 "의료현장의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도 의료진 확충과 근무여건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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