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바쁠 일 없어'.. 솔샤르, 이적시장 마감일 여유로운 동네 쇼핑 포착

안경달 기자 2021. 2.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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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저마다 주판을 튕기며 바빴던 이적시장 마감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여유롭게 동네에서 '현실 쇼핑'을 즐겼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이 일상복을 입은 채 영국 맨체스터의 대형 유통 프랜차이즈 '테스코'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더 선의 표현처럼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비교적 조용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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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이적시장 마감일인 2일(한국시간) '여유롭게' 동네 대형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더 선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저마다 주판을 튕기며 바빴던 이적시장 마감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여유롭게 동네에서 '현실 쇼핑'을 즐겼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이 일상복을 입은 채 영국 맨체스터의 대형 유통 프랜차이즈 '테스코'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 속 솔샤르 감독은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레인지로버 차량에 물건들을 옮겨 싣는다. 그는 훈련장에서 흔히 입고 있는 맨유 트레이닝복 바지와 운동화를 그대로 착용한 채 마트에 나타나 친숙함까지 내뿜었다.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은 (다른 팀들과는) 조금 다른, 보다 더 일상적인 하루를 보냈다"며 "훌쩍 마트에 가 장을 보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일이 없어보였다"고 그의 모습을 묘사했다.

더 선의 표현처럼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비교적 조용히 보냈다. 맨유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보여준 주목할 만한 영입은 아탈란타에서 유망주 아마드 디알루를 데려온 것 뿐이다. 그나마도 지난해 여름 이미 영입을 확정지은 사례다.

방출도 특이한 점은 없었다. 수비수 티모시 포수-멘사와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 유망주 타히티 총과 페쿤도 펠레스트리 등이 모두 임대를 떠났다. 다만 이들 모두 팀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상황이라 역시 1군 선수단에 큰 영향을 끼칠 만한 이동은 아니다.

맨유가 '여유로운' 마감일을 보내는 사이 경쟁팀들은 저마다 바쁜 마감일을 보냈다. 노스웨스트 라이벌인 리버풀은 수비수 벤 데이비스(전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150만파운드(한화 약 22억원)에 완전영입했고 샬케04의 수비수 외잔 카박도 임대로 데려오는 데 합의했다.

이밖에 에버튼이 공격수 조슈아 킹(전 본머스)을 영입했고 공격수 조슈 마야(전 지롱뎅 보르도)는 풀럼에,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전 리버풀)는 사우스햄튼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이날 하루 동안에만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샬케)를 방출했고 미드필더 조 윌록(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앤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를 임대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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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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