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연습경기서 대전에 6-1 대승..전훈 연습경기 전승

2021. 2.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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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이 서귀포 전지훈련에서 K리그팀을 상대로 치른 연습경기 4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쳤다.

올림픽팀은 2일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연습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올림픽팀은 조영욱, 오세훈, 김진규, 김대원, 김태환이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팀은 앞선 세 번의 연습경기에서 포항, 성남,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해 전지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올림픽팀과 대전의 연습경기는 전·후반 50분씩 진행됐다. 올림픽팀은 전반 3분 만에 조영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올림픽팀은 후반 4분 오세훈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5분 김진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김진규는 후반 17분 페널티킥 득점까지 성공했다. 올림픽팀은 후반 27분 김대원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올림픽팀은 후반 35분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김태환이 헤딩골을 터트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K리그 팀과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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