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자, 서울성모병원 앞 칠순 축하.."무죄 석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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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우리공화당과 보수성향 유튜버들이 칠순 기념과 무죄석방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우리공화당,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2일 오후 서초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루빨리 무죄석방돼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14일 대법원은 '국정농단' 사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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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우리공화당과 보수성향 유튜버들이 칠순 기념과 무죄석방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우리공화당,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2일 오후 서초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루빨리 무죄석방돼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을 받은 적도, 직권남용을 한 적도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성모병원 인근에는 주문 제작한 3단 대형 케이크 모형이 등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해 이곳에 2주간 입원해 있다 이날 2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앞서 지난 1월14일 대법원은 '국정농단' 사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개입 혐의로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하면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총 22년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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