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직자 1천357명 대상 코로나19 전수 검사

천정인 2021. 2.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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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공직 사회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 소속 공무원 1천3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전수검사는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이용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선별진료소 등 2곳에서 오는 5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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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임시 선별진료소 [화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공직 사회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 소속 공무원 1천3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전수검사는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이용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선별진료소 등 2곳에서 오는 5일까지 이뤄진다.

다만 민원 처리와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팀별로 검사 시간과 장소를 분산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의 군청 실과 방문을 제한하고, 민원 방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접견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공직자 확진 사례가 발생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의 끈을 단단히 조여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화순에서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직원 6명이 확진됐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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