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방송 중 깜짝 출연 10개월 아기..태어나기 전부터 방송 인생?
김서정 2021. 2. 2. 16:50
미국 한 방송사 생방송에, 생후 10개월 아기가 깜짝 등장했는데요, 이 아기의 방송 경력이 무려 20개월이나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BC 계열 방송국인 KABC-TV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레슬리 로페즈는 아들 놀란을 출산하기 전까지 만삭의 몸으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놀란은 자연스럽게 태아 때부터 방송을 경험하게 된 겁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아들 놀란은 로페즈의 첫 번째 아들로, 엄마의 심한 입덧으로 태중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의료진들의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로페즈는 최근 집에서 생방송을 하곤 했는데, 지난달 말 원격 생방송 도중, 엄마의 다리를 잡고 일어서려는 아들 놀란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엄마 로페즈의 적절한 대처로 생방송은 무사히 마쳐졌고, 귀여운 놀란의 모습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김서정 기자 (kimseo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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