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접수' 이승우, 포르투갈리그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정철 기자 2021. 2.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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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활약하던 이승우가 포르투갈리그 포르티모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포르투갈 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승우의 차기 행선지로 스페인 2부리그와 이스라엘 리그, K리그1까지 점쳐졌지만 포르투갈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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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활약하던 이승우가 포르투갈리그 포르티모넨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포르투갈 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를 거친 뒤 2019년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둥지를 옮겨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승우는 기대와 달리, 팀 내 입지를 잃으며 출전시간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감독 교체 후 후반기 9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승우는 이적을 모색했다.

그러자 이승우의 차기 행선지로 스페인 2부리그와 이스라엘 리그, K리그1까지 점쳐졌지만 포르투갈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일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활약하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리그 13위(4승3무9패)를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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