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국민의힘 단일화 "안될 것" 47.5%".."될 것" 36.1%

김성진 기자 2021. 2. 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 남겨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조사한 결과 '안 대표와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가 안될 것'이라는 답변이 47.5%에 달했다.

안 대표와 국민의힘이 후보를 단일화할 것이라 내다본 응답(36.1%)보다 11.4%p 높은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5주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 보수야권 단일화 가능성/사진=윈지코리아컨설팅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 남겨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조사한 결과 ‘안 대표와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가 안될 것’이라는 답변이 47.5%에 달했다.

안 대표와 국민의힘이 후보를 단일화할 것이라 내다본 응답(36.1%)보다 11.4%p 높은 수치다.

지지 정당에 따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정반대로 예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65.1%가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점친 반면 국민의힘은 지지자의 54.9%가 ‘후보 단일화가 될 것’이라 답했다.

무당층은 ‘단일화 될 것’(39.0%)과 ‘되지 않을 것’(34.6%)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 중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47.7%)과 여성(47.3%) 모두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연령대별로는 40대(52.9%)가 단일화 가능성을 가장 낮게 봤고, 50대(52.5%), 30대(47.5%)가 그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옆자리에 여성 타면 급브레이크 밟는 택시기사…교묘한 성추행같이 걷다 항상 뒤쳐지는 아내…배기성이 결혼 결심한 이유현영 "결혼생활 10년…남편 50대 되더니 변했다"어머니 술병으로 폭행한 만취손님…"벌금 내면 끝"이수근 "아내, 신장 이식 후 다 망가져…투석 3년째"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