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비 2월 대구지역 현충시설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2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콘서트하우스 경내에 있는 기념비는 1907년 2월 21일 국채보상운동 시작을 세상에 공포하기 위해 대구군민대회를 열었던 장소에 1997년 10월 16일 건립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공헌과 희생이 있었던 장소를 현충시설로 기린다"며 "국채보상운동기념비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2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콘서트하우스 경내에 있는 기념비는 1907년 2월 21일 국채보상운동 시작을 세상에 공포하기 위해 대구군민대회를 열었던 장소에 1997년 10월 16일 건립했다.
1904년 일제는 대한제국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일본에 예속시키려고 차관을 도입하게 했다.
1907년 2월까지 국채 1천300만 원이 쌓이면서 대한제국은 재정으로 갚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구에 살던 김광제, 서상돈 등이 국채보상 취지문을 작성해 전국에 반포하고 국채보상운동 대구군민대회를 열면서 전국적으로 빚 갚기 운동이 전개됐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공헌과 희생이 있었던 장소를 현충시설로 기린다"며 "국채보상운동기념비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 박진영, 여야 싸잡아 비판했다가 글 수정
- ☞ 20대 여교사 남학생과 모텔서…경찰 조사선 "당했다"
-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아냐…패싸움 연루 과거는"
- ☞ "맨슨이 10대때부터 그루밍 성폭력" 여배우의 폭로
-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 싸이월드 극적 부활…내 데이터 살아있을까
- ☞ 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협박 부부…2심도 실형
- ☞ 조두순 부부 복지급여 심사 통과…월 120만원 받는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