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야마카와 "다나카 공략법? 번트밖에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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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9 퍼시픽리그 홈런왕 2연패에 빛나는 야마카와 호타카(29)가 일본 프로야구에 복귀한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공략법으로 '기습 번트'를 꺼내 들었다.
야마카와는 2014년 프로에 입단해 다나카와 대결한 경험이 없다.
그런 야마카와에게 다나카 공략법을 묻자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과연 부상을 털어낸 야마카와가 다시 한 번 호쾌한 타격으로 다나카를 상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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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2018, 2019 퍼시픽리그 홈런왕 2연패에 빛나는 야마카와 호타카(29)가 일본 프로야구에 복귀한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공략법으로 '기습 번트'를 꺼내 들었다.
야마카와는 2014년 프로에 입단해 다나카와 대결한 경험이 없다.
"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며 "세이프티 번트로서 다리부터 무너뜨리고 싶다. 나의 장점을 살리는 것은 그러한 점이다. 그냥 치면 안 맞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176cm 103kg의 거구인 야마카와는 지난해 내야 안타도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다나카에게 세이프티 번트를 대겠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말은 자신 없게 했지만 타격 훈련에선 대단한 파워를 뽐냈다.
2일 이번 캠프 첫 실외 자유 타격에서 53개 스윙중, 울타리를 넘는 것은 15개나 됐다. 날카로운 스윙으로 연이어 호쾌한 타구를 날려 종반에는 장외탄 2개를 포함해 4연속 홈런을 치기도 했다.
오른발 통증으로 B조 출발이지만 지난해 좀처럼 하지 못했던 풀스윙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야마카와는 지난해 오른 발목 부상으로 102경기서 24개의 홈런을 치는데 그쳤다.
현재 부상 페이스는 정상적인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부상을 털어낸 야마카와가 다시 한 번 호쾌한 타격으로 다나카를 상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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