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남지성, 멜버른 투어 복식 1회전서 고배

박준범 2021. 2.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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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복식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총상금 32만775 달러)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복식 본선 1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스페인) 조에 1-2(6-3 3-6 4-10)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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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오픈 본선 출전 티켓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민규(왼쪽)와 남지성.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송민규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복식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총상금 32만775 달러)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복식 본선 1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스페인) 조에 1-2(6-3 3-6 4-10)로 패했다.

지난해 한국 선수 조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복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올해도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호주오픈에 앞서 멜버른 대회에 참가했는데,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한편, 남지성은 이날 복식 경기에 앞서 단식 본선 1회전에도 출전했으나, 데인 스위니(797위·호주)에게 0-2(6-7<4> 5-7)로 패하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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