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연세대 페르난지뉴 신인 MF 장동혁' 영입

서정환 2021. 2.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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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연세대에서 활약했던 신인 미드필더 장동혁(21)을 영입했다.

연세대 출신의 장동혁은 1학년 때부터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선발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다졌고, 2020년에는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한산대첩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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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연세대에서 활약했던 신인 미드필더 장동혁(21)을 영입했다.

연세대 출신의 장동혁은 1학년 때부터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선발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다졌고, 2020년에는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한산대첩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한산대첩기에서 수비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장동혁은 넓은 시야를 활용한 경기조율과 전개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간결한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열어주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어 올 시즌 중원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혁은 “안산그리너스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제 롤모델이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이다. 페르난지뉴처럼 안정감있게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팀이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고싶다. 하루빨리 데뷔전을 치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장동혁은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발을 맞추며 프로에서 첫 도전을 준비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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