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충섭 구단주 "시민 열의에 기대 크다" 전훈지 격려 방문

박병규 2021. 2.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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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직접 전지 훈련지를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에 지난 1일 김충섭 김천시장,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최한동 후원 회장 등이 전지훈련지 부산에 깜짝 격려 방문했다.

김태완 감독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시장님께서 직접 격려 방문까지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동계 훈련을 통해 전술, 조직력을 잘 갖춰 개막 후 팬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축구를 하겠다. 김천 상무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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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직접 전지 훈련지를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천 상무는 올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발을 내디딘다. 승격을 목표로 최정예 선수 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의 상무 선수단은 부산 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김충섭 김천시장,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최한동 후원 회장 등이 전지훈련지 부산에 깜짝 격려 방문했다.

축구단에 애정이 많은 김충섭 구단주는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뒤 훈련까지 참관했다. 그는 “김천은 소도시지만 김천 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의는 대단하다. 또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며 프로축구단까지 유치하게 됐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원하는 K리그1 승격을 달성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태완 감독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시장님께서 직접 격려 방문까지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동계 훈련을 통해 전술, 조직력을 잘 갖춰 개막 후 팬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축구를 하겠다. 김천 상무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선수단 격려 방문은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전지훈련 숙소 밖 외출 금지, 식사 시 개인 테이블 사용 등 생활 속 방역을 준수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 = 김천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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