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 복식 1회전 탈락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2.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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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송민규(왼쪽)와 남지성.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테니스 복식의 희망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복식 본선 1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스페인) 조에 1-2(6-3 3-6 4-10)로 패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복식 본선 2회전까지 올랐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올해도 오는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단식 세계 랭킹 273위 남지성은 이날 복식 경기에 앞서 단식 본선 1회전에도 출전했으나 데인 스위니(797위·호주)에 0-2(6-7 5-7)로 졌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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