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 작가 마크 윌모어,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마크 윌모어 /사진=래리 윌모어 트위터

'심슨 가족'에 참여한 미국의 코미디 작가 겸 프로듀서 마크 윌모어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57세

마크 윌모어의 동생이자 코미디언 래리 윌모어는 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사랑스런 형제 윌 모어는 지난 밤 코로나19와 그를 고통스럽게 했던 다른 병과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 내 동생은 내가 아는 천사 중 가장 친절하고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마크 윌모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일주일 뒤인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신장 이식과 관련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후문.

1963년생인 마크 윌모어는 1990년대 미국 코미디쇼 '인 리빙 컬러'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부터는 '심슨 가족'에 합류, 10년 이상 프로듀서이자 작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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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