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국 초신성' 레이놀즈 임대, AS로마의 큰그림?

이솔 기자 2021. 2.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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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19세에 불과한 미국 국적의 유망주에게 배팅했다.

AS로마는 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의 19세 신성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임대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

결국, AS로마는 레이놀즈를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방법을 통해 영입하게 된 것이다.

AS로마측은 레이놀즈에게 19번을 부여하고, 릭 카스도프가 담당하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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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미국 최고 유망주 브라이언 레이놀즈 임대 영입
우측에는 릭 카스도프라는 확고한 주전 존재
의무이적 조항 포함 게약
사진=AS로마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AS로마가 19세에 불과한 미국 국적의 유망주에게 배팅했다.

AS로마는 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의 19세 신성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임대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

레이놀즈는 키 191CM의 우측 측면 수비수로, 미국 MLS의 FC댈러스에서 활약하던 선수다. 도합 43경기에 출전한 그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하기도 했다.

뒤이어 "MLS(댈러스)에게 675만유로를 지급하는 임대 이적 조항이 있다, 선수의 성과에 따라 이적료가 565만유로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도 밝혔다.

결국, AS로마는 레이놀즈를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방법을 통해 영입하게 된 것이다.

사진=AS로마 공식 홈페이지

AS로마측은 레이놀즈에게 19번을 부여하고, 릭 카스도프가 담당하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길 생각이다. 당분간은 서브 멤버로써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놀즈는 "축구선수로써 이상적인 클럽에 도달한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도 "매일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계약에 특수한 사항을 포함시켰다. 바로 레이놀즈가 AS로마에서 다른 곳으로 이적할 시 이적료 수익의 15%를 받을 권리이다.

과연, AS로마가 레이놀즈를 잘 성장시켜, 제 2의 '엘 샤랴위'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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