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통일강좌 과목 개설..통일부 지원 사업 선정

전승현 2021. 2. 2.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대학교가 올해 1학기 통일강좌 교양과목을 개설한다.

2일 호남대에 따르면 통일강좌 교양과목은 교양융합대학 융합학부 남지연 교수가 주도해 개설하는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이다.

통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통일강좌 교양과목을 개설하는 것은 광주·전남대학들 중에서 호남대가 유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서 유일..비대면·현장 수업 병행
호남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호남대학교가 올해 1학기 통일강좌 교양과목을 개설한다.

2일 호남대에 따르면 통일강좌 교양과목은 교양융합대학 융합학부 남지연 교수가 주도해 개설하는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이다.

해당 교양과목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남대는 올해 1학기부터 통일부로부터 예산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강사진은 남 교수를 포함해 박사급 11명이다.

통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통일강좌 교양과목을 개설하는 것은 광주·전남대학들 중에서 호남대가 유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하나 문화교류센터, 통일부와 협력해 북한 문화 체험과 광주통일관 방문도 추진한다.

남지연 교수는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대학 차원의 교양과목 개설이 필요하다"며 "2학기에도 관련 교양과목이 개설될 수 있도록 알차게 수업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박진영, 여야 싸잡아 비판했다가 글 수정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아냐…패싸움 연루 과거는"
☞ 20대 여교사 남학생과 모텔서…경찰 조사선 "당했다"
☞ "맨슨이 10대때부터 그루밍 성폭력" 여배우의 폭로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협박 부부…2심도 실형
☞ 특전사 출신 조현병 환자 병원 탈출…경찰 추적 중
☞ 조두순 부부 복지급여 심사 통과…월 120만원 받는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