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얀마 사태에 "교민위해 당국과 소통할것"..일단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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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일 미얀마 사태에 "외교부는 교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국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얀마 공항이 폐쇄돼 현지 교민들이 출입국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 머무는 교민들은 35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들의 80~90%가 수도 양곤에 머물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접수된 교민 피해 상황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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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가 2일 미얀마 사태에 "외교부는 교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국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얀마 공항이 폐쇄돼 현지 교민들이 출입국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영내 모든 공항이 폐쇄됐다. 이로 인해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과 경제인들의 발이 묶인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은 본국 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하에 현지에서의 가용한 통신수단을 적극 활용해서 한인회 및 진출 기업에 현지 상황을 전파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얀마 군부의 공황폐쇄는 현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쿠데타로 인해 대사관은 교민들의 '신변안전'에 우선을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쿠데타로 미얀마에선 인터넷과 통신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무선전화는 불통이지만, 몇몇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 머무는 교민들은 35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들의 80~90%가 수도 양곤에 머물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접수된 교민 피해 상황은 없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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