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4명·교직원 2명 확진..131명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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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학생 14명과 교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됐다.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관할 A중학교에서는 지난 1일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217명, 교직원은 235명으로 모두 1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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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에서 학생 14명과 교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됐다. 이 중 5명은 부모 등 가족을 통해 감염됐다.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관할 A중학교에서는 지난 1일 학생 2명이 확진됐다. 두 학생은 확진자 접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 학교는 방학 중이라 교내 접촉은 없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할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다른 학생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해당 학교가 방학 중이거나 원격수업 중이어서 교내 접촉이 이뤄지진 않았다.
교직원의 경우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2명이 나왔다. 해당 학교에서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원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217명, 교직원은 235명으로 모두 1452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학생·교직원은 13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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