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위험하게 놀면 안 돼!"..아이 단속하는 '고양이 형아'

조도혜 에디터 2021. 2. 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93230&plink=YOUTUBE&cooper=DAUM ]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말리는 고양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아무것도 안 하고 보고만 있냐는 고양이의 황당한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에 대한 고양이의 애정이 느껴진다"라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93230&plink=YOUTUBE&cooper=DAUM ]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말리는 고양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에는 콜롬비아 북부 도시 부카라망가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14개월 아이가 발코니에서 폴짝폴짝 뛰며 놀고 있습니다. 자신이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이 답답한지 위로 올라가려는 듯 머리 위 난간에 손을 뻗어 매달리는 행동을 합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는 아이의 행동에 깜짝 놀라 주인을 쳐다봅니다. 그런데 주인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자 직접 행동에 나섭니다. 앞발로 아이 손을 조심스럽게 건드리며 난간에 매달리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도 아이가 물러나지 않자 고양이는 아예 난간 위로 올라가서 아이가 손을 뻗어도 잡을 수 없게 몸으로 막아 버립니다. 아이는 그제야 머쓱해 하며 발코니를 벗어나 방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남성은 발코니 너머에 그물망이 있다는 사실을 고양이는 모르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아들을 마치 동생처럼 생각하고 형 노릇을 하는 고양이가 귀여워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아무것도 안 하고 보고만 있냐는 고양이의 황당한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에 대한 고양이의 애정이 느껴진다"라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바이럴호그 유튜브)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