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해킹해 연예인 협박" 부부 2심도 실형

안희재 기자 2021. 2. 2.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와 주진모 등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부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김양섭 반정모 부장판사)는 오늘(2일)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와 박 모 씨 부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김 씨 부부는 앞서 연예인 휴대전화 등을 해킹해 신상 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1인당 최대 6억 원대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하정우와 주진모 등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부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김양섭 반정모 부장판사)는 오늘(2일)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와 박 모 씨 부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의 양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 부부는 앞서 연예인 휴대전화 등을 해킹해 신상 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1인당 최대 6억 원대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