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민성 감독 "김학범 감독님께 감사..꼭 동메달 이상 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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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선배' 김학범 감독에게 한 수 배웠다.
경기 후 취재진과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이민성 감독은 "감독을 맡고 제대로 된 연습경기를 처음 치렀다. 김학범 감독님께서 연습경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실점이 많았는데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라고 연습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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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귀포] 서재원 기자= 이민성 감독이 '선배' 김학범 감독에게 한 수 배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전 11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한 전반은 1실점만 내주며 팽팽한 경기를 치렀지만, 베스트11을 대거 교체한 후반에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이민성 감독은 "감독을 맡고 제대로 된 연습경기를 처음 치렀다. 김학범 감독님께서 연습경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실점이 많았는데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라고 연습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은 팽팽했다. 이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실수가 계속 나온 부분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까지 김학범호의 일원이었다. 김학범 감독이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에 대한 질문에 "흔들리지 말고 끌고 나가라고 하셨다"라고 답하며 "너무 많이 넣으신 거 아니냐고 한 말씀드렸다.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이 발견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분석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 감독은 "워낙 감독님께서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믿는다.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금메달이면 더 좋다"라고 선배 김학범 감독을 응원했다.
이 감독은 오랜 코치 생활 끝에 감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는 "첫 감독직인데 코치와 감독은 다르면 다르고 같다면 같다. 준비했던 부분이 많기에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선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 주고받는 타이밍과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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