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식지 메인 장식

박찬형 2021. 2. 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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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식지 'KLPGA Members' 2021년 2월호가 발행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3년부터 회원 소식지 'KLPGA Members'를 제작하여 회원 및 관계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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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식지 ‘KLPGA Members’ 2021년 2월호가 발행됐다. 매월 새로운 키워드를 주제로 하는 ‘KLPGA Members’의 2월호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의 ‘Refresh’를 키워드로 꾸며졌다.

KLPGA의 캐치프레이즈인 ‘Swing the world’를 본떠 소식지의 메인 스토리로 꾸며지는 ‘스윙 더 월드’ 코너는 2020시즌 2승을 거두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김효주(26·롯데)가 장식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주무대를 KLPGA투어로 하며 국내 골프 팬을 만났다.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약 3년 6개월만에 KLPGA투어의 트로피를 수집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열린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을 수상해 6관왕을 달성했다.

김효주가 KLPGA Members 2021년 2월호 메인스토리를 장식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김효주가 KLPGA Members 2021년 2월호 메인스토리를 장식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많은 것을 이루고 성취해내며 자신감을 회복한 김효주는 “지난 시즌 KLPGA투어를 통해 훈련의 성과도 확인하고, 우승 트로피도 따내서 좋았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쁘다”고 밝히면서 “올 시즌 팬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인기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 최저타수상이 목표였지만 인기상도 받아보니 정말 기분 좋더라.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골프장에서 팬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효주와 함께한 ‘KLPGA Members 스윙 더 월드 인터뷰’에서는 지난 시즌 김효주가 2승을 달성했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골프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과 ‘슈팅스타’라는 이름으로 김효주를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엿본다. 또한, 코너 속 코너인 ‘TMI 인터뷰’에서는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김효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3년부터 회원 소식지 ‘KLPGA Members’를 제작하여 회원 및 관계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구독 이벤트’에 당첨된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제공한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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