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유럽에 남는다..K리그 아닌 포르투갈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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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가 포르투갈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간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 마감 현황을 전하면서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세 스포르팅 클럽 임대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는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승우는 K리그가 아닌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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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 마감 현황을 전하면서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세 스포르팅 클럽 임대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는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신트 트라위던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스페인 2부 등 몇몇 유럽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K리그 입단도 추진했다. 전북 현대를 비롯한 구단들이 이승우 영입에 나섰다.
이승우는 K리그가 아닌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포르투갈 레코드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승우의 임대 기간은 2020-2021시즌까지다. 다만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의 새 소속팀이 될 포르티모넨세는 2016-2017시즌 프리메이라리가로 승격한 팀이다. 이번 시즌 18개 구단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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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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