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김진규, "올림픽 대표팀, 경쟁보단 좋은 분위기"

조영훈 2021. 2. 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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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나설 예정인 올림픽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어느 때보다 올림픽 대표팀 내 경쟁이 치열하다.

김진규는 "대표팀에 와서 처음 본 동료도, 같이 한 동료도 있었다. 경쟁이라기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진규는 지난달 소집 훈련을 앞두고 회복해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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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김진규, "올림픽 대표팀, 경쟁보단 좋은 분위기"



(베스트 일레븐=서귀포)

도쿄올림픽에 나설 예정인 올림픽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김진규는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서도 경쟁이 아닌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전 11시 제주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K리그2(2부) 대전하나를 6-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 50분씩 진행됐다. 김진규는 2득점 1도움을 올리면서 대승의 꼭짓점이 됐다.

김진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소집훈련을 치르는 동시에 연습경기 4연승을 달린 소감을 “3주간 힘든 운동도 많이 했다. 김학범 감독님은 실전에서 결과보다는 훈련 시 했던 압박 등을 중점적으로 신경 쓰라고 하셨다. 나름 결과도 따라와 만족한다”라고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어느 때보다 올림픽 대표팀 내 경쟁이 치열하다. 김학범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을 불러 테스트하는 중이다.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기 전까지 아무도 예단할 수 없다.

김진규는 “대표팀에 와서 처음 본 동료도, 같이 한 동료도 있었다. 경쟁이라기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진규는 지난달 소집 훈련을 앞두고 회복해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에 “부상 이후 대표팀에 와서 처음으로 운동을 했다. 감독님이 신경 써줬던 덕에 잘 끌어올렸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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