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노 노리는 발렌시아, 이강인 판매가 우선" 西매체 주장

윤효용 기자 2021. 2.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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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미드필더 이르빙 로사노가 이강인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멕시코 미드필더 로사노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로사노 영입은 이강인의 이적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붙잡길 원했지만 이강인은 재계약 제안도 거절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우선 1월 이적시장에서는 결정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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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나폴리의 미드필더 이르빙 로사노가 이강인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멕시코 미드필더 로사노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로사노 영입은 이강인의 이적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와 이별을 원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고 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붙잡길 원했지만 이강인은 재계약 제안도 거절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는 마땅한 오퍼가 오지 않았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우선 1월 이적시장에서는 결정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인 5월은 되야 다시 협상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여름이적시장에 큰 이적이 이루어지기에 올 여름에는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적 형식도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이강인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고 발렌시아 역시 이적료를 벌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이미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대체자도 구했다.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로사노가 적임자로 거론됐다. 로사노는 측면부터 중앙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고 현재 팀에 발빠른 선수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우선 이강인을 판매해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위해서라도 이강인의 판매가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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