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설 무성했던 이승우, 행선지는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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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설이 무성했던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의 행선지는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 오조고 등 복수의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적을 추진했던 이승우가 K리그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과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적료 등 현실적 문제에 부딪치면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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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오조고 등 복수의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에콰도르 출신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스포르팅) 영입에 실패한 포르티모넨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를 낙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뛸 예정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포르티모넨세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4승3무9패로 13위에 올라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유망주였던 이승우는 1군 진입이 무산되자,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거쳐 2019년 8월부터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경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당초 많은 출전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신트트라위던에서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을 뿐이다. 최근에는 피터 마에스 감독 부임 후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 9경기 연속 결장 중이었다.
이적을 추진했던 이승우가 K리그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과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적료 등 현실적 문제에 부딪치면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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