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프로 13년 차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 영입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2. 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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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35)을 영입했다.

광주는 2일 "프로 13년 차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곽광선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에 입단해 기쁘다. 내 모든 경험이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면서 "나이와 경험이 많다고 주전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없다. 훈련을 통해 주전 경쟁에서 이겨내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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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광선. 광주FC 제공
광주FC가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35)을 영입했다.

광주는 2일 "프로 13년 차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곽광선은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수원 삼성, 상주 상무를 거쳐 2019년부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09경기 10골.

강원은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탄탄한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뛰어난 중앙 수비수"라면서 "빠른 발과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 공격전개에도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곽광선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에 입단해 기쁘다. 내 모든 경험이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면서 "나이와 경험이 많다고 주전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없다. 훈련을 통해 주전 경쟁에서 이겨내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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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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