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통합위 내일 발족..공동위원장에 임채정·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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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는 3일 국민통합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과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한 수석은 "국민통합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 구조에 따른 새로운 국민 통합 과제를 논의한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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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회가 오는 3일 국민통합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과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국민 통합을 위해 실현 가능한 입법 과제를 도출하고 제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비서관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와 보수 진영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합의점을 도출해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이 같은 국민통합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 수석은 "국민통합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 구조에 따른 새로운 국민 통합 과제를 논의한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통합위는 열린우리당 당의장 출신의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원내대표 출신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계 및 여야 교섭단체 추천을 받은 21명을 3개 분과에 각 7인씩 배치했다.
정치 분과는 Δ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Δ이상돈 전 의원 Δ정병국 전 의원 Δ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Δ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Δ박명림 연세대 교수 Δ임지봉 한국헌법학회 회장으로 구성된다.
경제 분과는 Δ김광림 전 의원 Δ최운열 전 의원 Δ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Δ민병두 전 의원 Δ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Δ이종인 재단법인 여시재 원장직무대행 Δ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들어가게 된다.
사회 분과는 Δ최영희 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Δ식약처장을 지낸 김승희 전 의원 Δ김성식 전 의원 Δ김현권 전 의원 Δ박순애 한국행정학회 회장 Δ장지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 위원장 Δ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이 참여한다.
7월 초까지 분과위별로 도출된 제안을 정리하고 9월 말 최종 결과를 보고, 10~11월 입법 과제를 논의하고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달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진영과 이념을 뛰어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살피고 실사구시 정치로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국민통합위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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