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환자 사흘 연속 300명대..방역지표는 '경고등'

김정기 2021. 2. 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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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해외 유입을 제외하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정기]

지금 단계도 그렇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소세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을 하나의 그냥 단순한 변수로 여길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고 이러한 변수들은 사회 곳곳에서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아마 계속 감소세는 유지할 거다, 이렇게는 보고 있고 이런 변수가 발생을 해서 이게 또 크게 확산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현재 확진자 규모가 300명 전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규모면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했을 때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그리고 조금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이어서 먼저 질문을 추가로 드릴게요. 일단 눈에 띄는 게 WHO가 10살 이하 어린이 감염력이 낮다는 역학적 보고가 있었다라는 WHO의 역학 보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두 번째는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낮다.

결국은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 확률이 적다는 설명이었는데 3월 등교, 3월 개학 시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런 내용이 나왔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정기]

지금 발표된 내용은 역학적 조사 결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는 역학적인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로 어린 아이들과 성인들이 차이가 있어서 감염이 안 된다기보다는 이 부분에 대한 과학적인 정확한 근거는 없거든요. 역학적으로 봤을 때 어린이들이 덜 감염된다는 부분이고,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사회적인 접촉이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로 전파를 시키는 대상자가 부모나 가족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면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일어날 수가 있고 이 환경에서 감염원이 학교 내로 유입이 되면 충분히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접촉 기회가 적기 때문에 감염 사례가 적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말씀을 다시 정리하면 나이가 어릴수록 이렇게 감염 확진자가 적은 것은 그동안에 통계학적으로, 통계가 쭉 누적돼 왔을 것이지 않습니까? 통계적으로 봤을 때 숫자가 적을 뿐이지 이게 신체적인, 생물학적인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적어서이기 때문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니까 좀 더 추이를 봐야 된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김정기]

그렇죠.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학교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학교를 폐쇄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이 부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저 세계적으로 공통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작용을 했기 때문에 연령대가 낮은 그룹에서 감염 사례가 적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반대로 그렇다고 해서 그러면 방역조치를 완화해도 되겠다라고 판단을 해서 완화를 하게 되면 그 완화하는 정도만큼 다시 집단감염 사례는 증가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인지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조금 전 브리핑에서 가정과 학교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또 강조를 하기는 했는데 3월 개학, 3월 등교와 관련해서는 교수님 전에 이 자리에 나오셨을 때는 약간 방역을 우선시해야 된다는 입장을 표명해 주셨는데 지금도 변함없으신 거죠? 그 생각은?

[김정기]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단계에서 어린 아이들한테 감염 사례가 적다고 해서 방역조치를 완하하게 되면 그만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증가할 거다. 특히나 집단생활을 하고 급식을 같이하기 때문에 이 환경에서는 굉장히 큰 규모의 집단감염도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조심하게 접근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들 먼저 질문을 드렸고요. 이어서 전체 현황 관련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발생 환자 중에서 비율적으로 봤을 때 여전히 수도권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김정기]

그만큼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인구밀집도도 굉장히 높고요. 그동안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자 비율도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 부분이 계속 연이어서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으면 접촉 기회가 적기 때문에 전파의 비율 같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낮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감염 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의 비중이 높더라고요. 그런데 이 집단감염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 감염자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 우려스러운 대목인데 어떻게 보세요?

[김정기]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시소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인 확진자 비율 중에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게 되면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반면 실제로 개인 간 전파에 의한 전파 비율은 낮아지는 것뿐이고요. 그러니까 비율적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그런데. 실제로 최근에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집단감염 사례가 크게 비율이 증가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우리가 분모, 분자로 나누게 되면 실제로 개인 간 전파에 의한 사례는 비율적으로 낮아졌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이런 집단감염 같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이게 서로 다른 부분이 아니고요. 집단감염도 처음에는 한 사람에 의해서 전파가 되는 거고 개인 간 전파가 서로 고리를 물면서 실제로 전체적으로 감염되는 사례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서로 별개로 따로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로 묶어서 판단해야 된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또 지역 감염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낳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김정기]

그렇죠. 지금 같은 경우에는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들도 아직도 여전히 20%대를 보이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사회에서 누가 감염됐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실제로 이러한 부분들이 특히 요양병원이나 아니면 최근에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데 외부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유입이 되면 그 내에서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 전파를 시킬 수가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역 당국 같은 경우에는 이번 주 추이를 좀 더 본 다음에 확실히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보이면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조치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 이렇게 입장이거든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김정기]

일단 감소세를 지켜보기는 해야 되는데 지금 만약에 200명대를 보이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반 대 반, 그러니까 50 대 50으로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 만약에 200명대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떨어지게 되면 아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2단계로 하향조정도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200~300명 사이 규모를 보이게 되면 설 연휴에 변수가 존재를 하기 때문에 아마 고민을 할 것이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추석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이번 설은 상황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추석 때 같은 경우에는 그 즈음 해서 발생했던 확진자 규모가 100명 안팎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만약에 200명, 300명 전후로 발생을 하게 되면 그만큼 위험요소는 굉장히 높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이거든요, 추석 때하고는 또 다르게요.

[앵커]

설 연휴 앞두고 5인 금지를 두고도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 갖고 계신지요?

[김정기]

이번에 얼마 전에 조정 안이 나올 때 아마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 바로 직전까지는 연장이 되더라도 설 연휴는 포함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을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과거에 방역 당국이 취했던 방역조치들이 대개 그 상황을 보면 그렇게 예측을 했었는데 이번에 그 예상과 또 다르게 설 연휴까지 포함을 했습니다. 그만큼 지금 상황이 굉장히 위중하다라고 판단을 했던 거였고요.

그러니까 추석 때 대비 설이 더 위중한 상황이고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또 3월 개학이 돌아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불가피하게, 그러니까 국민정서상은 아마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설 연휴 때는 연장을 하지 않는 쪽으로 예상을 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제발 설 연휴 때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고 방역적인 측면에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이번에 잘못해서 크게 또 설 연휴 때문에 확산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이른바 4차 대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그런데 일각에서는 5인 이상 금지라 4명까지만 모임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2명 또는 4명 단위의 가족들이 설이랑 바캉스를 합친 말이죠. 설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최근에 전국 각지의 호텔이라든가 제주도 같은 데는 크게 예약이 증가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일단은 4명 가족이 어딘가를 여행을 가는 것까지 정부에서 막을 수는 없다, 이렇게는 보고 있고요. 다만 그 호텔을 방문하시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그 내에서 인근의 식당들을 방문하신다든가 카페를 방문하신다든가. 그러니까 특히 마스크를 벗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시게 되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족이 호텔 내 객실에서 묵었을 때 위험도는 집에 있는 것하고 똑같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외부인과의 접촉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여행을 불가피하게 가시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식당을 방문해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드시는 것보다는 포장을 해서 객실에서 드시거나 아니면 객실에서, 콘도 같은 데서는 직접 음식을 해 드시거나 이렇게 해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시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기본적으로 이번 방역수칙은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라는 의미라는 걸 다시 한 번 기억을 해 둬야겠고요. 백신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어제 자문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고령층 접종이 괜찮을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김정기]

저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물론 대상자 중에 65세 이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안전성과 효능 평가를 또 다르게 평가를 했거든요. 그래서 안전성 평가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8.9%이고요. 그리고 효능 부분에서는 7.4%밖에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의 성인에 비해서는 적다라고는 보고 있는데, 특히나 효능 같은 경우에는 크게 차이가 없고 그중에서 중화항체가는 낮은 경향을 보였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실제로 백신을 안 맞는 것보다는 맞는 게 낫다고 자문회의에서 판단한 걸로 보이고요. 안전성 부분에서는 특히 65세 이상, 물론 대상자 비율이 적기는 했습니다마는 특이적인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불가피하게 어쨌든 65세 이상까지 포함했다고 판단을 하고요.

만약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에 접종권고를 하지 않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당장 들어오는 게 화이자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 우리가 선택지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 최근에 해외 사례에서 인과관계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사망 사례가 다수 보고가 되면서 실제로 우리 정부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놓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선택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이 접종권고를 하지 않게 되면 또 더 이상 어떤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피한 면도 있었고 실제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효능도 효능이지만 안전성 부분인데 안전성 부분에서 큰 이상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을 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 결정을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앵커]

자문단의 결정에 동의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변이 바이러스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꾸준히 국내에서도 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겠습니까?

[김정기]

일단은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중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부분이 지역 사회로 확산되는 걸 최대한 막아야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구미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발견된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했던 순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 결론이 난 건 아닙니다마는 실제로 처음에 확진됐던, 그러니까 두바이에서 입국하신 30대 여성분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자가격리를 이틀 동안 했거든요.

이 과정에서 모친과 접촉을 하게 되면 모친이 전파가 된 건지는 아직까지 불명확합니다. 이 모친께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조사 중이기 때문에 결론은 안 났는데, 만약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면 이런 게 굉장히 변수가 돼서 지역사회로 전파가 될 수 있거든요.

굉장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고, 이 여성분하고 자가격리를 하는 와중에 이 여성분이 확진을 받았는데 왜 어머니께서 자가격리를 안 하셨는지 저는 그게 궁금하거든요. 일단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에 이 어머니도 자가격리를 하셔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걸로 지금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아쉬운 부분들을 지적해 주셨고요. 백신이 변이에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도 계속해서 제기되잖아요. 어떤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김정기]

일단 완전히 무력화까지는 안 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소 효능을 감소시킬 수는 있다고 보는데, 일단 제가 생각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예방 효과라기보다는 실제로 고연령층, 그러니까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을 낮춰줄 수만 있으면 가장 긍정적인 효과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까지 나온 어떠한 변이 바이러스, 향후에 나타날 변이 바이러스들도 완전히 무력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의 효과는 보일 거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크게 또 걱정은, 만약에 전 국민이 백신을 맞으신다고 그러면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정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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