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의혹 제보 10건,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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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일부 예비후보들에 대해 제기된 비위 의혹을 검증한 결과 모두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점식 후보검증위원장은 이날 "지금까지 위원회에 제출된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의혹들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선이 정상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이날 국민의힘이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면서 향후 본경선 후보 토론 등 일정이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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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의힘이 2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일부 예비후보들에 대해 제기된 비위 의혹을 검증한 결과 모두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점식 후보검증위원장은 이날 “지금까지 위원회에 제출된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의혹들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선이 정상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전임 민주당 오거돈 시장이 성추행으로 물러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에서는 당선 기대감이 높아 야당인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지역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언주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다만 이날 국민의힘이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면서 향후 본경선 후보 토론 등 일정이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 토론회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일에는 2곳의 본경선 진출자 4명씩을 발표하고 서울에서는 16, 19, 23일, 부산에서는 15, 18, 22일에 각각 1대1 후보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동 토론회는 서울 26일, 부산 25일로 정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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