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바르셀로나 회장' 바르토메우, "메시 계약서 유출은 범죄..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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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했던 조셉 바르토메우가 리오넬 메시의 계약서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는 2일(한국시간) 메시-바르셀로나의 계약서 유출에 대해 바르투메우가 밝힌 견해를 전했다. 마르카>
메시가 지난 2017년 11월 서명한 바르셀로나 계약서가 유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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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했던 조셉 바르토메우가 리오넬 메시의 계약서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메시-바르셀로나의 계약서 유출에 대해 바르투메우가 밝힌 견해를 전했다.
바르토메우는 "계약서 유출은 심각한 범죄다. 전벅으로 불법이며 법정 싸움을 번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누가 계약서를 유출했을까? 잘 모르겠다. 대리인, 사본을 갖고 있는 리그 관계자 등 선수 계약에 4~5명 정도가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가 지난 2017년 11월 서명한 바르셀로나 계약서가 유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문도>가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메시는 올해 6월까지 4시즌 동안 약 5억 5500만 유로(약 7527억 원)를 받는다. 이를 놓고 "거대 계약이 바르셀로나를 망쳤고, 재정을 흔들었다"고 비판했다.
계약서가 유출된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통해 "비밀 유지가 원칙이지만, 유감이다"고 밝히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며 강경책을 펼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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