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 김진규, "감독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결과 좋았다" [오!쎈 현장]

우충원 2021. 2. 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셨고 결과도 좋았다".

부상서 회복한 김진규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올림픽대표팀 와 처음으로 운동을 했다.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3주 동안 큰 무리 없이 잘 마무리했다"라며 김학범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규는 "경기 체력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했다. 감독님이 주문한 압박을 신경 쓰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 찬스가 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1997년생인 김진규는 올림픽대표팀의 고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귀포, 우충원 기자] “감독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셨고 결과도 좋았다”. 

올림픽대표팀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연습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조영욱(FC서울), 오세훈(김천상무),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김대원(대구FC), 김태환(수원삼성)이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앞선 세 번의 연습경기(vs 포항스틸러스 3-1 승, vs 성남FC 4-0 승, vs 수원FC 2-1 승)에 이어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전지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날 올림픽 대표팀의 중심은 김진규였다. 멀티골을 터트리며 크게 활약했다. 그는 경기 후  “3주간 힘든 운동이 많았다. 제주에서는 실전을 치렀는데 결과보다는 훈련 때 했던 압박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다. 저도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했다. 나름 결과도 따라와서 잘 마무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상서 회복한 김진규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올림픽대표팀 와 처음으로 운동을 했다.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3주 동안 큰 무리 없이 잘 마무리했다”라며 김학범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실전에 나섰는데 김진규는 이날 중거리슛과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고, 절묘한 공간 패스로 도움까지 추가했다. 김진규는 “경기 체력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했다. 감독님이 주문한 압박을 신경 쓰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 찬스가 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김진규는 지난해 1월 열린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부상을 이겨냈고 다시 1년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김진규는 이날 중거리슛과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고, 절묘한 공간 패스로 도움까지 추가했다. 1997년생인 김진규는 올림픽대표팀의 고참이다. 한편 김진규는 "이번 훈련에서 처음 본 동생들도 있었고,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팀 플레이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