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의 착각, "미나미노 임대, 영국 현지팬들은 이해 못한다"

서정환 2021. 2.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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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의 사우스햄튼 임대이적에 일본언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다.

리버풀은 2일 "미나미노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스햄튼으로 임대 이적한다. 미나미노는 남은 6개월을 사우스햄튼에서 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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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의 사우스햄튼 임대이적에 일본언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다. 

리버풀은 2일 “미나미노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스햄튼으로 임대 이적한다. 미나미노는 남은 6개월을 사우스햄튼에서 뛴다”고 밝혔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그는 벤치 백업순위에서도 디보크 오리기, 디오고 조타 등에 밀린 상태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존’은 “미나미노의 이적으로 리버풀 팬들의 슬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리그 9경기 총 286분을 뛰었지만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고 전했다. 

‘풋볼존’은 리버풀 SNS에 달린 댓글을 소개하며 “팬들이 미나미노 임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이해할 수 없다. 슬픈 하루다”, "미나미노의 라이벌이었던 오리기도 7경기서 노골이다. 숫자로만 보면 미나미노보다 나을게 없다"는 댓글을 근거로 현지 팬들의 대부분이 미나미노 이적에 반대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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