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본토 발생 12명

[선양=신화/뉴시스]1일(현지시간)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주민들이 다가오는 춘제를 위해 등불로 장식한 거리를 걷고 있다. 중국 정부는 춘제 연휴(11~17일)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과 국내외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2021.02.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30명을 기록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가 30명(해외유입 18명, 본토발생 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린성에서 4건, 헤이룽장성에서 8건의 본토 발생 신규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6명, 누적 확진자는 총 8만9594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72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는 8만3376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 수는 1582명이다.

1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이다. 8건이 해외 유입 사례이고, 7건은 본토 발생 사례다. 당일 6건의 무증상 사례가 확진 사례로 전환됐다. 같은 날 28명이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872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만486명(퇴원 9474명, 사망 182명), 마카오에서 47명(퇴원 4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912명(퇴원 830명, 사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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