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후보들 의혹 근거 없다..5일 본경선 진출자 발표"

이호승 기자,최동현 기자 2021. 2.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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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근거가 없다며 예정대로 오는 5일 본경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인 김수민 공관위원은 "오는 5일 본경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한다. 5일 10시 10차 공관위 회의 직후 ARS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서 (서울·부산 각각) 4명의 컷오프 명단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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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시민검증특별위원장 2020.6.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근거가 없다며 예정대로 오는 5일 본경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시민검증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시민검증특위가 지금까지 제출된 우리 당 후보들의 의혹을 검증했지만, 아무런 근거 없는 의혹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특위는 우리 당 후보의 검증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다만 아무런 근거 없는, '카더라 의혹' 말고 근거와 함께 의혹을 제기하면 실질적인 검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인 김수민 공관위원은 "오는 5일 본경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한다. 5일 10시 10차 공관위 회의 직후 ARS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서 (서울·부산 각각) 4명의 컷오프 명단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본경선 진출자들의 자격, 능력을 다방면에서 시민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1대 1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토론회는 격식·토론자료·드레스코드 없는 3무 토론회로 진행된다"고 했다.

1대 1 토론회는 서울은 2월16일, 19일, 23일, 부산은 2월15일, 18일, 22일에 열린다. 합동 토론회는 부산은 25일, 서울은 26일 열린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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