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키프로스 국가대표 출신 DF' 발렌티노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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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부산아이파크가 2일 키프로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발렌티노스(29)를 영입했다.
키프로스 국가대표팀 출신의 발렌티노스는 지난 2017년 강원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다.
부산은 "K리그에서 검증을 마쳤고 풍부한 경험을 지닌 발렌티노스가 페레즈 감독이 구상하는 수비라인의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발렌티노스가 국내에 머물고 있어 별도의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없다는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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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부산아이파크가 2일 키프로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발렌티노스(29)를 영입했다.
키프로스 국가대표팀 출신의 발렌티노스는 지난 2017년 강원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까지 강원에서 뛴 발렌티노스는 지난해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 승격에 힘을 보탰다.
부산은 "K리그에서 검증을 마쳤고 풍부한 경험을 지닌 발렌티노스가 페레즈 감독이 구상하는 수비라인의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발렌티노스가 국내에 머물고 있어 별도의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없다는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렌티노스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를 통한 공격 전환 시에도 도움을 준다"며 "더불어 제공권이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 전술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기대했다.
발렌티노스는 "부산에 온 첫날부터 선수단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올 시즌 내가 가진 능력의 100만 퍼센트를 쏟아 팀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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