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하원 청문회 2월18일 열린다

박형기 기자 2021. 2.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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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과 공매도 세력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게임스톱(게임스탑) 관련, 미국 하원 청문회가 오는 18일 열린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매신 워터스(민주당, 캘리포니아주) 하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는 18일부터 게임스톱의 주가 변동성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원뿐만 아니라 상원도 게임스톱 관련 청문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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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개미들과 공매도 세력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게임스톱(게임스탑) 관련, 미국 하원 청문회가 오는 18일 열린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매신 워터스(민주당, 캘리포니아주) 하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는 18일부터 게임스톱의 주가 변동성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게임스톱 이외에 가격이 출렁였던 다른 주식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게임이 멈췄는가? 공매도 세력과 개미와 전쟁에서 누가 이기고 졌는가”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누가 증인으로 채택는 지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주 성명을 통해 공매도를 일삼는 헤지펀드를 비판한 뒤 공매도와 온라인 주식거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하원뿐만 아니라 상원도 게임스톱 관련 청문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식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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