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여행업체 1년째 매출 0원..매출감소 하소연 자영업자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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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전북지역 중소여행사들이 생계 곤란을 호소했다.
전북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요구 사항은 Δ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재난지원금 지급 Δ대표자 생존비용 지원 Δ여행업 관련 세금·대출 이자 감면 정책 Δ공공일자리사업에 여행종사자 우선순위 배정 Δ관광사업등록증 한시적 이전 법규 완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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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전북지역 중소여행사들이 생계 곤란을 호소했다.
전북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영세 여행업체는 벌써 일년째 매출이 0원"이라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하소연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부러울 정도"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정부 지침을 이해하고 적극 협력해왔다"며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 직원도 잃고 더이상은 돌려막을 자금도 없어 하루하루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서 만난 한 여행업 종사자는 "우리가 말하는 생존은 진짜 목숨을 뜻한다"며 "실제로 빚더미에 오른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어렵게 말했다.
이들의 요구 사항은 Δ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재난지원금 지급 Δ대표자 생존비용 지원 Δ여행업 관련 세금·대출 이자 감면 정책 Δ공공일자리사업에 여행종사자 우선순위 배정 Δ관광사업등록증 한시적 이전 법규 완화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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