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28명.."이달 말부터 백신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을 매개로 한 노숙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가 9명추가돼 누적 64명이 됐고 강동구 한방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9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율도 1.1%로 전날의 0.6%에서 두배 가까이 높아지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을 매개로 한 노숙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가 9명추가돼 누적 64명이 됐고 강동구 한방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9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52명이 됐다.
광진구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날 7명 포함 누적 15명이 됐고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 2명, 성북구 사우나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료진을 시작으로 전체 시민의 70% 접종을 11월 이전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접종 공간으로 체육시설 등 자치구별 1곳 이상을 확보해 '예방접종센터' 총 30곳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3천500곳도 선정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접종 이후에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도록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접종 안내는 물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USB 공개 불가로 가닥…최재성 "무책임한 요구, 공개 안돼"
- [이슈시개]미얀마 쿠데타에…태국 이주자들 격렬 시위
- 국방백서 "日은 동반자 아닌 '이웃 국가'"…불편한 관계 반영?
- "사회적 책임 강화" 강조 카카오, 중소기업 베끼기 논란
- [영상]이낙연 "野 지도자들 넘으면 안될 선 넘어…원전 거짓주장 책임져야"
- [이슈시개]"묻지마 폭행뒤 기절…어머니를 도와주세요"
- 文대통령 "포용없이 회복없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조
- [뒤끝작렬]군집행동? '개미를 개미로 본' 기재부 차관
- 택시에 마약 두고 내린 남녀…체포 직전에도 마약 투여
- [AS뉴스]"샤워하는 모습 보고싶다" 용화여고 스쿨미투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