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올해 경찰관 등 1천163명 채용..변호사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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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모두 1천16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채용될 해양 경찰관은 계급별로 경정 1명, 경감 11명, 경위 58명, 경사 2명, 순경 915명 등 총 987명이다.
일반직 공무원은 오염방제 분야 77명을 비롯해 해상교통관제 65명, 함정 정비 24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5명 등이다.
구체적인 채용 분야와 시험 일정 등은 해경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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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모두 1천16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채용될 해양 경찰관은 계급별로 경정 1명, 경감 11명, 경위 58명, 경사 2명, 순경 915명 등 총 987명이다.
해경청은 수사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3명과 수사심사관 6명을 경감 계급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구조 역량을 키우기 위해 헬기 조종사와 함정 구조대원 등을 보강한다.
나머지 176명은 7∼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뽑으며 이들 중에는 장애인 12명도 포함된다.
일반직 공무원은 오염방제 분야 77명을 비롯해 해상교통관제 65명, 함정 정비 24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5명 등이다.
올해 해경청 채용은 상반기(4월)와 하반기(8월) 2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지난해 3차 채용은 올해 2월 27일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채용 분야와 시험 일정 등은 해경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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