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K리그 대신 포르투갈행?..포르티모넨세 임대 유력

박준범 2021. 2. 2.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K리그가 아닌 포르투갈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복수의 포르투갈 매체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를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한 이승우는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듯했으나 꾸준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뛰기를 원하는 이승우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승우는 K리그 무대도 노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승우. 출처 |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K리그가 아닌 포르투갈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복수의 포르투갈 매체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를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팀은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방식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티모넨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8개 클럽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한 이승우는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듯했으나 꾸준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최근에는 9경기 연속 결장하며, 사실상 신트트라위던의 전력 외로 분류돼 있는 상황이었다. 스페인 2부와 터키, 이스라엘 구단들도 이승우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뛰기를 원하는 이승우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승우는 K리그 무대도 노크했다.

결국 이승우는 국내 무대 대신 유럽 도전을 택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그는 이탈리아, 벨기에 무대를 거치면서도 붙박이 주전은 얻어내지 못했다. 유럽 도전을 이어가기로 한 이승우가 포르투갈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