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음바페-네이마르 잔류 확신.."여기서 행복한 선수들이야"

김대식 기자 2021. 2. 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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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은 팀의 핵심인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RMC'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행복하다. 그들은 여기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또한 클럽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는다. 나는 두 선수가 PSG에 잔류해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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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은 팀의 핵심인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RMC'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행복하다. 그들은 여기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또한 클럽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는다. 나는 두 선수가 PSG에 잔류해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PSG의 핵심 중에 핵심인 선수들이다. 실력과 스타성 모두 엄청나다. 다만 두 선수 모두 2022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계약 기간이 약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두 선수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이적설이 꾸준했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는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연결됐고, 음바페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들리고 있다.

두 선수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자칫 두 선수를 공짜로 잃게 되면 구단 차원에서 엄청난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PSG는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대략 5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었다.

다행히도 네이마르는 재계약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최근 프랑스 'TF1'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여기에서 적응도 마쳤다. PSG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 음바페도 잔류했으면 좋겠다. PSG가 훌륭한 팀이 되길 바라고, 축구를 하고 행복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음바페의 미래는 아직까지도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레알행을 고민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레알이 코로나19로 인해 음바페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두 선수의 미래는 이번 시즌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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