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EPL 1월 이적 시장 썰렁! 총이적료 전년대비 64% 하락! 미나미노는 리버풀 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겨울 이적시장이 끝났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을씨년스러웠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의 총 이적료는 8420만 파운드였다.
그마저도 겨울 이적 시장 시작 전 결정이 된 디알로의 맨유 이적(3700만파운드)을 제외한다면 총이적료는 더 떨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겨울 이적시장이 끝났다. 1일 오후 11시(현지시각) 모든 이적을 마감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을씨년스러웠다.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거래가 뚝 끊겼다. 이렇다할 빅사이닝(대형 이적)도 없었다.
숫자에서도 드러난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의 총 이적료는 8420만 파운드였다. 그마저도 겨울 이적 시장 시작 전 결정이 된 디알로의 맨유 이적(3700만파운드)을 제외한다면 총이적료는 더 떨어진다. 2020년 1월 2억 3000만 파운드의 총 이적료의 36%밖에 안된다. 2018년 1월 4억 3000만 파운드에는 20% 수준이다.
큰 손들이 지갑을 닫았다. 맨시티, 첼시는 선수를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리버풀은 종료일 당일에 벤 데이비스(프레스턴)와 오잔 카박(샬케04)을 데려왔다. 카박은 6개월 임대였다.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이었다. 무관중 경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각 구단들의 재정에도 큰 구멍이 생겼다. 입장권 수익과 상품 판매가 부진했다. 결국 이적 시장에서 쓸 자금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었다.
각 구단은 임대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영국 바깥의 리그에서 데려온 선수들이 많았다. 영국 내 임대는 한 시즌당 2명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강등권에 있는 웨스트브로미치는 마이트란드-나일스, 요쿠슬루, 디뉴, 로너건 등을 임대로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강등권 탈출의 의지를 내비쳤다.
눈에 띄는 임대도 있었다. 리버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는 마지막날인 1일 밤 사우스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마감시한에 서류들을 제출했다. 공식 발표는 2일 새벽이었다. 미나미노로서는 살기 위한 선택이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는언니' 곽민정 "피겨퀸 김연아에게 생리용품 사용법 배웠다"
- 심형래 “개그맨 최초로 구매한 벤츠, 전소…라이벌 업소 사장이 범인”
- 김태우 “‘절친노트’ 주홍글씨…손호영, 나에 대해 폭로하고 안 좋게 이야기하고 다녀”
-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이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빨리한 결혼, 남편이 언급 싫어해" ('백…
- 김윤지 딸 출산 "태어난걸 환영해" 완벽한 아기방 공개[SC이슈]
- 최화정 "연하 킬러? 60대 내 또래는 활동 안 해...호칭은 누나·베이…
- '감독님은 빠지세요' 브라질, 승부차기 앞두고 감독 쌩무시 논란…충격의 …
- '배달의 마황' 라이더로 변신한 황성빈 보고 빵 터진 김태형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