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후보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3차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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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에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 위반으로 세 차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지난해 2월14일 경기 화성시 영천초교 앞, 3월6일 화성시 와우초교 앞, 6월30일 화성시 영천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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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에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 위반으로 세 차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지난해 2월14일 경기 화성시 영천초교 앞, 3월6일 화성시 와우초교 앞, 6월30일 화성시 영천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적발됐다.
권 후보자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5건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 속도를 시속 30km로 의무화하는 개정안도 있었다.
이 의원은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협으로부터 지키자는 법을 대표발의한 후보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과속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민식이법'이 통과된 이후인 만큼 후보자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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