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선수 다섯 명 내주고 아레나도 영입 [오피셜]

김재호 2021. 2. 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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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가 마침내 공식화됐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아레나도를 중심으로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양 구단의 트레이드 논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디널스는 아레나도를 받는 조건으로 다섯 명의 선수를 내준다.

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선수인 곰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동안 43경기(선발 15경기)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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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가 마침내 공식화됐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아레나도를 중심으로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양 구단의 트레이드 논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양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카디널스는 아레나도를 받는 조건으로 다섯 명의 선수를 내준다. 좌완 오스틴 곰버(27)와 내야수 마테오 길(20), 엘레후리스 몬테로(22), 우완 투수 토니 로시(22), 제이크 소머스(22)가 그들이다.

아레나도 트레이드가 공식화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선수인 곰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동안 43경기(선발 15경기)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 기록했다.

2020시즌 14경기(선발 4경기)에서 29이닝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6, WHIP 1.172 9이닝당 피홈런 0.3개 볼넷 4.7개 탈삼진 8.4개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투수다.

나머지 선수들은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다. 길은 2018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 2시즌동안 98경기 출전, 타율 0.257 출루율 0.327 장타율 0.373의 성적을 기록했다. MLB.com 선정 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22위에 올라 있던 선수다.

몬테로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2014년 8월 카디널스와 계약했다. 2019시즌 더블A와 루키레벨 걸프코스트리그에서 63경기 출전, 타율 0.194 출루율 0.245 장타율 0.316을 기록했다. 2018년 싱글A 미드웨스트리그 MVP 출신이다. 랭킹 8위에 올라 있던 선수다.

로시는 유망주 랭킹 19위에 올라 있는 선수로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 지명됐다. 2019시즌 싱글A, 루키레벨 걸프코스트리그에서 1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6.35 기록했다. 17이닝 소화하며 1피홈런 12볼넷 31탈삼진 기록했다.

솜머스는 2019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지명 선수로 2019시즌 루키레벨 애팔라치안 리그에서 12경기(선발 10경기)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로키스는 여기에 아레나도에 대한 연봉 보전 목적으로 카디널스에 현금도 보낸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5100만 달러를 보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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