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방백서] 北 육·해·공·전략군·특수작전군 5군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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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국방백서가 북한의 '정권세습'이란 표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으로 변경했다.
또 북한군은 기존 육군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에 특수작전군을 더해 5군 체제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은 기존 육군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4군에 주요 부대·시설 타격과 요인 암살 등 임무를 수행하는 별도 군종인 특수작전군을 더해 5개 군종을 통합군종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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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권세습'→'김정은 집권'으로 표현 변경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국방백서가 북한의 ‘정권세습’이란 표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으로 변경했다. ‘북한은 적’이란 표현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삭제됐다. 또 북한군은 기존 육군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에 특수작전군을 더해 5군 체제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백서는 북한 내부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2011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이라고 기술했다. 바로 전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서 “북한은 2011년 정권세습 이후 조직개편과 인적 교체 등을 통해 정권의 안정성을 유지”라고 기술했던 데서 달라진 것이다. 주적 개념과 관련해선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이전의 표현을 유지했다.
또 북한은 기존 육군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4군에 주요 부대·시설 타격과 요인 암살 등 임무를 수행하는 별도 군종인 특수작전군을 더해 5개 군종을 통합군종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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