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사우스햄튼에 임대 [오피셜]

박찬형 2021. 2.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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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남은 시즌 리버풀을 떠난다.

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전반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6경기 2득점 3도움으로 활약한 것을 발판으로 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이 EPL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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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남은 시즌 리버풀을 떠난다. 사우스햄튼은 2일(한국시간)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전반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6경기 2득점 3도움으로 활약한 것을 발판으로 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입단 후 미나미노는 31경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EPL에서는 1득점이 전부였다. 그러나 랄프 하센휘틀(54·오스트리아) 사우스햄튼 감독은 “좋은 공격 옵션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남은 시즌 사우스햄튼에 임대된다. 사진=사우샘프턴FC 공식 SNS
리버풀이 EPL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다른 잉글랜드 팀에서 빅리그 경험과 적응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우스햄튼 공식 홈페이지는 “미나미노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2선 공격수”라며 다양한 활용을 예고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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