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프랜차이즈 스타 페드로이아,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

송기성 giseong@mbc.co.kr 2021. 2.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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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보스턴의 간판 2루수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결국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 닷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페드로이아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고,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 역시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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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보스턴의 간판 2루수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결국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 닷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페드로이아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고,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 역시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보스턴에서 데뷔한 이후 14시즌 동안 타율 2할 9푼 9리에 140홈런 등을 기록한 페드로이아는 4차례 올스타와 4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지만, 2017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세 차례 수술에도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고, 지난해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송기성 기자 (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076167_34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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