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일본 미드필더 이와세 영입..친구 마사의 강력 추천

안영준 기자 2021. 2.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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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가 일본 J리그 출신 미드필더 이와세 고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세는 2014년 일본 2부 리그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데뷔한 뒤 프로 통산 90경기에 출전했다.

이와세는 "안산에 합류해 기쁘다. 마사를 통해 K리그와 안산이라는 팀에 대해 많이 들었기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안산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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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 구단주와 이와세가 포즈를 취했다.©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가 일본 J리그 출신 미드필더 이와세 고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세는 2014년 일본 2부 리그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데뷔한 뒤 프로 통산 90경기에 출전했다.

이와세는 지난 시즌 수원 FC에서 활약한 바 있는 마사와 동갑내기 친구다. 두 선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교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마사가 이와세의 안산행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와세는 마사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된다.

구단 측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가 강점이며 기본기가 좋고 섬세한 플레이에 능하다"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을 두루 맡을 수 있는 이와세가 수비진을 한층 두껍게 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세는 "안산에 합류해 기쁘다. 마사를 통해 K리그와 안산이라는 팀에 대해 많이 들었기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안산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와세는 지난 15일 입국해 자가격리와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이날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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